:: “아빠 최고야!”가 저절로 나오는 남자들의 교과서 ::
이 책을 집필한 권오진 선생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놀이교육 전문가이다. KBS, MBC, SBS를 비롯하여 조선일보, 문화일보, 한겨레신문 등 각종 매체에서 아빠와 관련된 인터뷰를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선생님이다.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된 의 PD 선생님과 작가들도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권오진 선생님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런 권오진 선생님이 그동안 터득해 온 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좋은 아빠,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권오진 선생님의 비법을 실천해나간다면, 우리 아이의 입에서 “아빠 최고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 아빠 학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베이스캠프 ::정훈이가 7살 때 유치원에서 주최한 ‘아빠와 함께 하는 기차 여행’에 참여한 정훈아빠는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데도, 여행 내내 아빠와 아이가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아빠들은 아빠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만 노는 것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분명 아빠와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인데 그 의미가 무색해져버린 여행이 되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효주 아빠가 묻는다. "정훈아빠는 어떻게 정훈이와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어요?" 그러자 정훈아빠는 "저는 친구 같은 아빠가 목표예요." 한다.
그렇다. 모든 아빠들은 아이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잘 놀아주고 싶다. 그러나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를 울리고 말아 아내에게 타박을 듣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이와 의도적으로 놀아주려는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빠가 아이와 놀아줄 때는 '그래 모처럼 애들에게 아빠노릇 한 번 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해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빠를 본 적이 없다. 아이와 놀아주려면 먼저 아빠가 아이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수평적인 관계, 상호작용, 교감이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어 아이도 아빠도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