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고흐가 가족이나 동료들과 주고받은 편지들을 선별하여 엮은 책으로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편지 원문을 그대로 모아 놓은 것이기에 제 3자의 시선을 배제한 채 독자 스스로 고흐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99년 출간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반 고흐, 영혼의 편지』의 개정증보판이며, 이 전판에 없었던 고흐의 동생 테오의 편지를 포함한 40여 통의 편지와 그림들이 추가로 실려 있다. 시기와 지역을 구분해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지에 언급된 그림이나 각 시기에 해당하는 작품을 실려 있어 독자들이 고흐의 작품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독자들은 고흐의 편지 속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과 사랑, 죽음,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고흐의 주옥같은 표현과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명암과 색채, 색조를 고민하며, 그림에 모든 열정을 쏟았던 그의 모습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