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로 성모의 강림을 중심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파티마 예언에서 성모가 루치아 등 세 아이에게 전한 세 가지 예언 중 세 번째 비밀에 얽힌 의혹을 풀어가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다.
교황의 의문스런 죽음과 새 교황의 선출 과정을 다룸으로써 교황청 내부의 권력 이동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데, 그 과정은 파티마에 내려온 성모의 세 번째 비밀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 여기에 사건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와 개인적인 탐욕과 음모가 더해지며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성직자인 신부의 서약에 대한 의무와 인간적인 욕망 사이의 갈등 또한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