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유아들을 위한 '들춰 보는 세계 명작' 시리즈 중의 하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잭과 콩나물'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각 장의 그림마다 들춰볼 수 있는 창이 있어, 아이들이 창을 들출 때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창을 들추기 전에 아이들이 먼저 다음 상황을 상상하고 추리해 보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함께 자라난다. 원작에 충실한 내용과 함께 글과 그림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정서와 감성이 살아있다. 푹신푹신한 책의 질감과 총천연색의 색감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다.
집에 먹을 것이 똑 떨어지자 엄마는 잭에게 시장에 가서 소를 팔아오라고 시킨다. 시장에 가는 길에 잭은 신기한 콩을 가졌다는 어느 할아버지를 만나 소와 콩을 맞바꾸고, 이 사실을 안 엄마는 화가 나 콩을 창 밖으로 던져버린다. 다음 날 아침, 어제 콩을 던진 자리에 처음 보는 나무가 자라있는 것을 본 잭은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 거인의 집에 이르고 소중한 물건들을 하나 둘 가져온다. 이를 알게 된 거인이 잭을 쫓아오지만 잭이 콩나무를 자르자 땅에 떨어져 죽고, 잭은 엄마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