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 후기 가창 연행되었던 십이가사의 문화적 기반과 양식적 특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과 조선 후기라는 시대와 가창으로 향유되었다는 공통성을 기준으로, 저자가 그 동안 발표했던 연구물을 추려 한데 묶은 것이다. 1부에는 십이가사연구를 실었는데 조선후기 가창문화권을 중심으로 시조ㆍ잡가ㆍ판소리 등 여타 가창문학의 존재양상을 일부분 포함시켰고 2부에서는 고전 시가의 '패러디' 양상을 시조ㆍ잡가ㆍ가사 등 조선 후기 가창문학 영역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3부에서는 판소리의 판짜기 양상과 기능을 구체적인 창본을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탐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