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십자군, 백년전쟁, 신성로마제국 유럽의 중세와 함께 떠오르는 것들이다. 화려한 르네상시 시대의 빛에 가리고 인문주의자들과 근대의 학자들의 중세에 대한 비판 때문에 중세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이 많다.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서양사 학자인 아베 긴야가 중세 유럽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과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려고 시도한다.
저자는 중세 유럽, 그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당시 사람들의 마음속을 엿보려한다. 중세 유럽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것과 숭배했던 것이 무엇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며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