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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정함이 인격이다
글쓴이
김선희 저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5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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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희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건복지부 공인 1급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임상심리학을 토대로 정신병리와 심리치료, 대인관계 적응 및 역동을 탐구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과 지식을 풍부한 임상 경험에 녹여내며 많은 내담자를 돕고 있다. 특별히 부부심리치료 분야에 전념하여 부부와 가족관계 전문 임상가로 내담자와 함께한 지 어언 24년 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대한 부부 상담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선희부부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수천 쌍의 부부가 회복과 재생의 삶, 탁월한 관계, 성숙한 사랑을 성취하도록 평생 헌신해 왔다. 한국임상심리학회 산하 부부문제 및 치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문가 그룹의 교육과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를 거쳐 동 대학원 임상심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 수련과정을 마쳤고 연세대 심리상담센터에서 카운슬러와 수련감독자를 역임했다. 연세대학교에서 7년간 강단에 섰으며 한림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다. 서울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도 초청 강의와 특강을 진행했다. 깊이 있는 심리치료와 교육, 참된 글쓰기를 위해 오늘도 탐구와 성찰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초청 강연과 워크숍을 포함한 학술 활동, 전문가 교육 및 연수, 강의, 기업 및 대중 강연, 방송과 기고 활동을 통해서도 임상가로 닦아온 탁월한 전문성과 경험을 활발히 풀어내 왔다. 지은 책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내 남자 안아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역사
이 콘텐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인간 본성이 원하는 것은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다.
서로의 취약성과 아픔을 헤아리는
다정한 관계에서 인간과 인간은 깊이 연결된다.

갈등이 만연하고 인간 존엄까지 파괴되는 현대사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부부 및 가족 관계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가
그 해답으로 ‘다정함’을 제안한다.

‘다정함’은 서로가 고군분투하는 가녀린 인간임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현대사회의 부정적 단면에는 갈등의 심화가 있다. 한국 사람 특유의 ‘정’을 거론하면 거리낌 없이 경시당한다. 나 혼자 살아내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 챙길 여유가 어디 있냐며 되레 성화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그들의 형편을 이해할 여유, 다정함이 실종되고, 나의 입장이나 권리를 외치다 보니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부부 사이, 가족 관계에서도 그러할진대, 대문 밖 타인을 살피는 성숙한 마음가짐, 그들을 향한 인격적 대우가 가능할까.

임상심리학에 몸담은 지 34년. 임상심리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수많은 내담자를 상담하며 인간 본성을 깊게 들여다본 저자는 개인의 관계, 가족과 가정을 넘어 사회에 만연한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갈등의 원인과 형태를 분석하고, 갈등 해결이 요원한 우리 사회에 ‘다정함’이 시급하게 처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다정함의 본질은, 상대가 자신의 취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녀린 인간임을 이해하고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내가 아픈 만큼 상대도 아프고, 내가 힘들어하는 만큼 상대도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고질적 갈등을 해결하고 나와 너, 우리가 결속해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다질 때 우리는 연합군이 되며, 수시로 불어닥치는 위기와 역경, 고난과 고통을 성장의 부름켜 삼아 인격적으로 살아낼 수 있다고 저자는 담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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