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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나라
글쓴이
권정생 저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판일
2000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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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정생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여기에 실린 네 편의 동화에는 작가 권정생의 깊은 철학이 잘 담겨 있는 동화들이다. 동화 ‘소낙비’에서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건 모두 좋은 것뿐이라는 말을 통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아기소나무’에는 불쌍한 한국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고 싶어하는 순수한 동심이 엿보인다. ‘금희와 아기물총새’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금희와 아기물총새를 통해서 죽음의 문제를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다루고 있고, 그 아픔을 위로해 주고 있다. 그리고 금희를 통해 보여 주었듯 죽음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보여 주고 있다. 동화 ‘두꺼비’에는 많은 비유가 들어가 있다. 마지막 부분에 한껏 잘난 체를 하던 수탉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는 두꺼비의 모습은 통쾌하다. 수려한 외양으로 잘난 체를 하며 먹을 것에만 집착하는 삶에 대한 작가의 신랄한 비판같기도 하다. 아주 단순하게 처리되었지만 올바른 삶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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