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서양의 단편영화가 중국에 처음 들어와 월극 극장에서 상영되던 시기부터, 21세기 들어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과 중국 대륙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홍콩 영화와 TV 산업 100년의 역사적 변천을 총망라하는 문화 산업 연구서. 풍부한 사진 자료와 다양한 영화인들의 인터뷰 자료 및 상세한 자료들을 통해 홍콩 영화 100년의 영광과 쇠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중국과는 다른 특수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홍콩 영화가 발전해 온 과정을 아시아 지역의 정치적·경제적 흐름과 영화 산업의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아시아 지역의 의제를 문화연구의 장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그린비출판사 아이아총서 아홉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