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라진 그날 밤부터
‘차갑고 섬뜩한 것’들이 보이는 소녀
1933년 경성 한복판, 청계천을 따라 번지는
‘아동 연쇄 실종 사건’의 흑막을 쫓다
교과서 수록 작가 한정영이 이번에는,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과 ‘전통 신앙’이 결합된 ‘한국형 판타지 소설’을 선보인다. 최근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는 연이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컬트는 몇 년 사이 더욱더 강력한 대중적 장르가 되었다.
《소녀 퇴마사, 경성의 사라진 아이들》은 청소년을 위한 K-오컬트 소설이다. 일제강점기라는 국가적 고난 속에서 전통적 힘을 계승하게 된 소녀의 성장을 그린다. 보이지 않던 세계를 보게 되면서 공동체를 지키는 존재로 각성하게 된 평범한 소녀의 성장은 몰입의 즐거움과 역사 속 교훈을 함께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