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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우리가 잊어버린 표정이 있다
글쓴이
이상엽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05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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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엽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1년 〈사회평론 길〉에서 글을 쓰며 사진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프 리랜서로 활동하며 필리핀 민다나오의 무슬림 반군과 동티모르 독립 전쟁 등을 취재했다. 이를 〈한겨레21〉이나 아사히신문의 〈아에라〉 등에 게재했다. 1999년 사진 웹진 〈이미지프 레스〉를 발행했고, 〈여행하는 나무〉 등의 사진 무크지를 발행했다. 『레닌이 있는 풍경』, 『파미르에서 윈난까지』, 『변경지도』 등을 썼고,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과 신자유주의가 낳은 우리 사회의 풍경을 찍어 ‘이상한 숲 DMZ’, ‘변경의 역사’ 등을 전시했다. 〈한겨레〉, 〈시사 IN〉, 〈르몽드디플로마티크〉(한국판), 〈농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프레시안〉 기획위원, 전 진보신당 정책위부의장, 문화예술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로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이 책은 포토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0년 동안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두루 취재하며 찍은 사진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 스물세 편이 담긴 사진 에세이다. 서아시아의 끝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저자의 여행은 중앙 아시아와 연해주를 거쳐 베트남 북부에 자리한 고대 유적지 미선과 스리랑카의 작은 항구도시 골에서 끝이 난다.

저자는 가난하고 낙후된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아시아에 대한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새롭고 맑은 눈으로 아시아를 응시한다. 『그곳에 가면 우리가 잊어버린 표정이 있다』에서는 보통의 기행문이나 사진집이 담고 있는 색다르고 아름다운 풍경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여행지의 현실과 역사, 그곳 사람들의 숨결을 가감 없이 만날 수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솔직한 이야기는 우리를 둘러싼 아시아가 어떤 곳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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