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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사
글쓴이
이주엽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5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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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엽

서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단국대학교와 토론토대학교에서 몽골제국사와 중앙아시아사 관련 논문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토론토대학교에서 유목민족제국사와 몽골제국사를 강의해왔다. 2017∼2018년에는 옥스퍼드이슬람학연구소(Oxford Centre for Islamic Studies)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여러 국제 학술 저널에 중앙아시아사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옥스퍼드 학술 백과사전(Oxford Research Encyclopedia)》의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몽골제국의 후예들》과 《카자흐 민족의 형성과 카자클륵: 포스트 몽골 시기 중앙유라시아의 국가와 민족 형성(Qazaqliq, or Ambitious Brigandage, and the Formation of the Qazaqs: State and Identity in Post-Mongol Central Eurasia)》이 있다. 2017년 《카자흐 민족의 형성과 카자클륵》으로 국제 중앙유라시아학계 최고 권위의 저술상인 CESS(Central Eurasian Studies Society) 도서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국제 중앙유라시아사학계의 저명한 연구자 이주엽 박사의
종합적이고 비판적인 투르크 민족사


투르크 민족들은 중국, 중앙아시아, 중동, 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6세기 중반에 등장한 돌골 제국부터 600년 넘게 큰 영향력을 발휘한 오스만 제국까지, 투르크 민족들은 천 년 넘게 유라시아 대륙에서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고 수많은 제국과 국가를 세웠다. 또한 이들은 몽골 제국의 건설과 운영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몽골 제국의 상당 지역을 투르크화했다. 토론토대학 이주엽 박사는 『투르크사』에서 이들의 역사를 단일 민족 집단의 유구한 역사로 다루지 않고 각기 독자적인 기원과 정체성을 가진 개별 민족의 복합적인 역사로, 그리고 다양한 인도-유럽어족, 우랄어족, 몽골어족 집단들의 투르크화 과정을 포함한 역사로 다룸으로써 투르크 민족들에 대한 비판적 통찰을 제공한다. 몽골 초원에서 활약한 초기 투르크 민족들에서 시작해, 중앙유라시아의 중부와 서부에 등장한 하자르·불가르·킵착·오구즈 같은 중세 투르크 민족들을 거쳐, 14~16세기에 형성된 차가타이·우즈벡·카자흐·타타르 등 근세 투르크 민족들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진정한 의미의 통사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최근의 연구 결과를 폭넓게 활용했으며, 특히 유전학 분야의 최신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유전학은 그동안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투르크 민족들의 기원 및 형성과 관련된 여러 난제에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내 문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1차 사료를 비롯해 여러 민족 명칭의 유래와 많은 왕조에서 번성한 다채로운 문화사 등 세세한 지식을 중간중간 수십 개의 상자글에 담았다. 요컨대 이 책은 투르크 민족사에 관한 엄밀하고 압축적인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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