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우리가 복용하는 약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샴푸, 린스,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은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거칩니다. 의약품 또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이 실험대 위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이를 두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을 해부하지 않고도 신체의 생리적 구조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 것도 동물 해부 덕분이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개발된 백신은 수억 명의 생명을 살려냈습니다. 동물실험이 없었다면, 과연 우리가 오늘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