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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사, 끽다점에서 카페까지
글쓴이
이길상 저
출판사
싱긋
출판일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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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길상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교육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20세기 한국 교육사이다. 최근에는 역사 교과서, 다문화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2013년에 「1920년 전후 존 듀이의 동아시아 여행과 일본, 중국, 한국-수용과 배제의 양상」이라는 논문으로 한국교육사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20세기 한국 교육사』(2007),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하다』(2009), 『세계의 역사교육논쟁』(공역, 2015), 『글로벌시대의 다문화교육』(공저, 2018) 등이 있고, 최근 논문으로는 「An analysis of discussions on “Korea is the Second Ireland”: Focused on John Dewey」(2015), 「서구 교육이론의 한국적 수용 양상-해방 이후 진보주의 교육사상을 중심으로」(2017) 등이 있다. 10년 전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준비를 시작하며 커피 역사 공부에 빠져들었다. 최근 한국커피협회 학술지 《한국커피문화연구》의 편집위원을 맡았고, 이 학술지에 [우리나라 커피 역사의 기원 고찰]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울고 웃으며 마신 커피
맛과 향에 담긴 거대 서사
시대에 담긴 커피이야기


“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토록 정교하게 풀어낸 작업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통찰과 자부심을 안겨줄 것이다.”
_최주호(한국커피협회 회장)

“이 책을 읽고 나면 커피의 향에 숨어 있던 한국의 시간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커피가 단순한 음료가 아닌 시대의 기록임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_서필훈(커피리브레 대표)

“작은 물질 커피를 통해 바라보는 우리의 근현대사가
어떻게 가능한지, 얼마나 흥미로운지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교육학자이면서 커피인문학자의 세번째 커피 이야기. 『커피 세계사+한국 가배사』 『커피가 묻고 역사가 답하다』에 이어 발간한 『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사, 끽다점에서 카페까지』는 커피라는 작은 물질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흥미롭게 전한다. 단순한 음료로서의 커피를 넘어 역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커피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총 24장에 107개로 구성된 에피소드에는 개항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굴곡 진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커피 역사가 어우러져 있다.

베르뇌 신부가 서울에서 마신 첫 커피 이후 164년 동안 단순한 기호 음료가 아니라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들어 인류의 역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위로의 음료, 격려의 음료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조선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고관대작만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위안의 음료로 대중화하기 시작한 시기는 1910년 전후다. 그 배경에는 끽다점에서 시작하여 발전한 카페 문화가 있다. 개화 바람을 타고 커피와 함께 등장한 끽다점은 이후 다방을 거쳐 카페, 음악다방, 커피숍, 프랜차이즈점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며 차나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소비하는 장소로 바뀌기까지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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