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조금 섭섭해요. 멀리 떨어진 토요가미 씨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수우. 그러나 만나지 못하는 괴로움에 지쳤을 떄 9시간의 시차가 그와의 거리를 더욱 벌려 놓는다. 한편, 10년 만에 나타난 슈야의 아버지 때문에 동요하는 가이에다 씨. 그리고 아동학대로 기로워하는 호시노 씨도, 모두 부모자식간의 연결고리를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믿어주는 강인함이 전해지는 제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