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예술로 만난 사회
글쓴이
김호기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4년 11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호기

1960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UCLA 사회학과 및 Center for Korean Studies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좋은 정책포럼 운영위원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시민과 세계』등 여러 잡지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사회』, 『한국의 현대성과 사회변동』, 『한국의 시민사회, 현실과 유토피아 사이에서』, 『말, 권력, 지식인』, 『세계화 시대의 시대정신』 엮은 책으로는 『현대 비판사회이론의 흐름』, 『한국 시민사회의 성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문학에서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살펴본 예술의 사회적 의미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의 김호기 교수가 『시대정신과 지식인』 출간 이후 2년 만에 사회학의 눈으로 본 예술 에세이를 펴냈다. 대학에서 예술사회학을 강의하기도 하는 그는 시·소설·희곡 등 문학에서부터 회화·조각·사진·만화 같은 시각예술과 음악, 건축, 영화에 이르기까지 50편의 에세이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논한다. 멀게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가깝게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까지를 다룬 이 책에서 김호기 교수는 예술의 일차적 의미로 공감과 위안을 꼽는다. 같은 인간으로서 공감하고 연대감을 공유하는 것, 바로 그것이 예술의 의미이자 사회적 역할이라고 말한다. 사회학자 김호기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50편의 다양한 예술과 어우러진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예술이 결코 우리 삶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저자가 엄선한 각 장르의 대표작들은 주관적 판단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일반 대중의 시각에서 멀리 벗어나 있지는 않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친숙한 작품들을 다루었으며, 1970년대 말에 대학에 들어간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들 속에는 당대의 시대상은 물론 오늘날의 사회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예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예술과 사회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떤 것인가, 오늘날 예술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함께 고민해볼 만한 주제들 또한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사회와 완전히 괴리된 예술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예술은 일정하게 사회상을 반영하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학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본 예술론이라 할 수 있다.

김호기 교수는 국가와 시민사회, 세계화 등을 주로 공부해온 자신이 예술에 관한 에세이를 쓴 이유를 인간에 대한 탐구와 사회에 대한 탐구라고 밝힌다. 예술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훌륭한 통로이며,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소통에 참여하는 것이고 소통에 참여한다는 것은 사회를 그만큼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일이라고 피력한다. 인간과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예술의 질문과 응답을 살펴봄으로써 결과적으로 인간은 어떤 존재이고 사회는 어떠해야 하는지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