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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글쓴이
신기해 글/김이랑 그림
출판사
키위북스(아동)
출판일
201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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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의 쓰레기 분리수거 대작전!

유나는 몸을 깨끗이 닦고 치장하는 데 유난스러운 편입니다. 지나치리만치 깔끔한 성격 때문에 ‘유난스러운 유나 깔끔 대장’이라는 뜻으로 ‘유유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샤워는 아침저녁 두 번 이상, 하루에 서너 벌 옷 갈아입기는 예삿일이고, 휴대용 티슈로 의자나 책상 등을 수시로 닦아 주변에는 항상 버려진 휴지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더러운 게 살짝만 닿아도 온갖 호들갑을 떠는 유나가 학급회의 시간에 제비뽑기로 쓰레기 반장이 되고 맙니다. 일주일 동안 학급에서 나온 모든 쓰레기의 처리를 담당하게 된 것이지요.

텅 빈 교실에서 유나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보고 혼자 투덜거리는 사이, 같은 반 친구인 오동구가 깜빡하고 교실에 두고 간 보물 상자를 찾으러 들어옵니다. 동구는 흙투성이 옷,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머리에 플라스틱 상자 하나를 항상 끼고 다니는데, 보물처럼 여기는 플라스틱 상자에는 꾸물이라 부르면서 애지중지 기르는 지렁이가 들어 있습니다. 지렁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어 지렁이 박사로 통하는 오동구. 더러운 게 묻을까 엉거주춤한 자세로 쓰레기를 줍는 유나 모습에 동구는 저도 모르게 깔깔 웃고 맙니다.

결국 유나는 울음을 터뜨리고, 유나를 달래기 위해 동구는 함께 쓰레기를 정리하게 되지요. 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깔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동구! 유나는 고마운 마음에 동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동구네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구처럼 특이하게 여느 집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가득한 동구네 집! 유나는 지구를 지키는 집, 동구네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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