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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요시다 슈이치 저
출판사
북스토리
출판일
200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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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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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

1968년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서 태어나 호세이(法政)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다 24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2년에 출간한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같은 해에 『퍼레이드』로 대중성 있는 신인작가에게 주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포착해내는 그의 재능은 그가 대중문학과 순수문학 양쪽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하는 힘이며, 그를 일본의 ‘팝 문학’이 도달한 하나의 정점으로 평가하는 이유이다.

요시다 슈이치의 글은 도시의 일상과 인간에 대한 탁월한 묘사, 눈 앞에 영상을 보여주는 듯한 섬세한 문체 등 그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쉽게 읽히면서도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잘 포착해내고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등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팝 문학'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아쿠타가와상을 연달아 수상한 그는 새로운 순수문학의 형태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문단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내고 있는 『나가사키』는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 편의 흑백영화를 볼 때처럼 애잔한 그리움과 함께 흐르는 시간 앞에 무력한 인간사의 비애가 가슴을 뭉클하게 적신다.

그의 작품 중 『퍼레이드』,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분노』, 등은 영화화되었으며, 『동경만경』,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파편』, 『돌풍』, 『열대어』를 비롯해 『랜드마크』,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거짓말의 거짓말』, 『나가사키』, 『사랑을 말해줘』, 『사요나라 사요나라』, 『요노스케 이야기』, 『도시여행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책은 시원한 수영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17세 소년들의 몽정기 같은 이야기 와‘소외와 분리’를 감당해야하는 소수자의 내면을 독특한 플롯을 통해 담은 슈이치의 존재를 증명한‘문학계’ 신인상 수상작 을 담았다.

는 네 명의 소년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소설이다. 료우운, 다쿠지, 게이치로, 고스케 네 명의 친구들은 수영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하여 머릿속엔 늘 태양이 빛나는 수영장과 물살을 가르는 생각뿐이다. 수영을 하면서 그들은 끊임없이 최고기록에 도전하며 자기 자신과의 사투를 벌인다. 하루도 빠지지 않은 노력으로 자기를 연마하면서도, 혈기 왕성한 그들의 관심은 역시 이성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순수한 후지모리와 게이의 냄새가 나는 신비스런 게이치로, 밤마다 이어지는 네 친구들의 몽정기 같은 대화들은 솔직함과 발랄함이라는 배로 우리를 '학창시절'의 기억 속으로 실어 나른다.

은 사회 속에서 마이너러티의 불안을 다룬 소설이다. 주인공 나는 중학교 때 알게 된 동성애자 친구 '우곤'에게서 신비한 빛을 느끼고, 그를 우상으로 여기며 청년이 되었다. 도쿄의 중심가 신주쿠, 게이클럽의 엠마를 만나 동거를 시작한 나는 우연히 친구 '대통령'을 만난다. 친구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도 담담한 연애생활을 계속하는 나는 죽은 '대통령'이 배회하던 K공원을 배회하며, 자신의 균열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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