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랫동안 유럽 지성사를 연구해온 서양사학자 이광주의 학문 편력을 추적한다. 동시에 저자가 독서를 통해 인연을 맺은 ‘12인의 특별한 마에스트로’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12인의 특별한 마에스트로는 모두 저자가 20, 30대 젊은 날에 만나 학문의 진로에 큰 영향을 주었던 스승이자 다정한 벗이었던 위인들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그들에게 자신이 진 정신적인 빚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에스트로’라는 작위를 헌사하고, 그동안 감춰온 사랑의 속마음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