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페이지를 꿰매고, 젖은 종이를 말리고,
잊혀진 책의 마음까지 다독이는 다정한 곳.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로 오세요!”
비상! 비상! 책들이 다쳤어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로 출발!
도서관에 가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소리’. 그런 소리의 눈앞에 개미처럼 작고 깜찍한 벌레가 한 마리 나타났어요. “이게 도대체 뭐야!?” 달아나는 벌레를 쫓아간 끝에 소리는 어느덧 신비한 지하실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는 찢어지고 더러워지고 망가진 ‘훼손 도서’들이 잔뜩 쌓여 있어요.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것은 바로 책들의 친구 ‘책벌레’. “소리야, 우리는 네가 필요해!” 소리는 책벌레들을 도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책들을 비밀 응급실로 옮기게 되는데……. 대체 책벌레들은 비밀 응급실에서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망가지고 버려진 책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찢긴 표지, 젖은 페이지, 구겨진 모서리, 잊혀진 이야기…… 하지만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이라면 문제없어요. 책의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에서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만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