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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흔들림 없는 교육 : 도구로서의 교육을 넘어
글쓴이
거트 비에스타 저
출판사
씨아이알(CIR)
출판일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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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거트 비에스타

런던 브루넬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연구소장이며, 네덜란드 인문학연구대학교 교육학 교수 시절에 이 책을 집필했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학술지 Studies in Philosophy of Education 편집장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Educational Theory 부편집장이 되었다.
2011년에서 2012년까지 미국교육철학협회 회장을 맡았는데, 북미 이외 지역에서 선출된 최초의 회장이었다. 2015년에는 네덜란드 정부 및 의회 자문기관인 네덜란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교육 이론과 철학, 교육·사회 연구 이론과 철학에 관한 저술 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으며, 16개 언어로 출간된 논문과 책에 그의 연구가 소개되었다. 현재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교에 적을 두고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교육/환경
“흔들리는 교권” “공교육 위기”가 보도되는 오늘
교육은 용기 있는 저항이어야 한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공교육은 사회의 요구와 압박 속에서 흔들리며 중심을 잃고 있다. “교권 추락” “공교육이 위기다”라는 언론 보도가 잦은 것도 그래서다. 그렇다면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이 책은 오늘날 사회 변화의 도구로 전락한 교육을 대하는 기존 시선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네덜란드 출신 교육학자 거트 비에스타는 교육이 단순히 사회에 ‘반응’하는 행위가 아니라, 세계와 타자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능동적 실천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학교와 교사가 외부 요구에 수동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교육의 본질에 근거해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교육이 미리 설계된 제도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만남’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또한, 실수와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진정한 배움이 움트기 어렵다며, ‘멈춤’과 ‘망설임’을 허용하는 교육의 회복을 촉구한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이민철 선생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 실천가다. 역자는 저자 비에스타의 메시지가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고민과 철학적 사유를 오롯이 담아냈다. 『흔들림 없는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 정책 결정자 모두에게 교육의 본질과 의미를 다시 묻는 철학적 도전장이다. 교육이 누구를 위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깊이 사유하고, 오늘의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방향과 실천의 불씨를 지피는 필독서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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