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페터 슐레밀의 이상한 이야기(Peter Schlemihls wundersame Geschichete)』로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Adelbert von Chamisso)가 집필한 이야기이다. 오로지 돈을 위해 그림자를 팔아버린 사나이 '슐레밀' 씨의 이야기를 통해 산업혁명이 가져온 역효과인 물질만능주의와 배금주의에 경종을 울린 작품으로, 사람에게 물질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바로 사람다움 그 자체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돈이란 것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일 뿐이지 돈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