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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꽃이 되어
글쓴이
이순자 저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25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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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순자

사랑스러운 쌍둥이 서연, 서은의 할머니입니다. 따뜻한 심성과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재주가 있습니다. 늦깎이 문학도로 2021년 하늘로 떠나기 전까지 차곡차곡 쓴 글이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2022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와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로 남았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누구나 가슴에 하나쯤 품고 있을 따듯한 시골 이야기

흙가루 날리는 50년 넘은 고옥을 집값의 세 배를 들여 엉덩이 붙일 만하게 손보고 시작한 시골살이. 이순자 작가는 이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난다. 바로 뒷집에 사는 아흔을 넘긴 노부부이다. 이 책의 원작인 「은행나무 그루터기에 깨꽃 피었네」는 2022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의 대표작으로, 작가와 노부부가 시골집에서 엮어 낸 고순 냄새 풍기는 정다운 이웃살이를 그린다. 우리들이 가슴속에 품고 지내는 마음의 고향은 이런 풍경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깊고 깊은 정이 담긴 글이다.

이 글의 기둥을 추려 그림책에 어울리는 골조를 짠 다음, 바닥과 벽과 지붕이 되어 줄 그림은 고정순 작가가 그렸다. 지금 사는 곳에서 “나를 다시 살게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하는 작가는, 마루에서 함께 파를 다듬고 강아지와 노닐고 밥을 함께 먹는 평범한 날들을 담박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완성된 『깨꽃이 되어』는 사랑과 평화가 흐르는 마음의 고향, 그리움을 달래 주는 엄마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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