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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칠드런
글쓴이
장은선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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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은선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AM Project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된다. 허나 2011년 일본대지진이 터지자 식겁한 채, 덕업일치고 뭐고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 버렸다는 자책감과 절망감에 괴로워하다, 마지못해 도피성 세계여행에 나선다.
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팬픽 문화의 변천사를 추적한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와 청소년 모험소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이 있으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인생의 낮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현수성이 간다』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2014년 제8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노화의 원리가 규명됨으로써 자식을 갖는다는 것이 재력의 상징이 되어 버린 근미래, 등록아동이었던 ‘새벽’이 하루아침에 학교에 수용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현실, 계급으로 나뉜 아이들과 조우하고, 탈출을 감행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 십 대가 당면한 현실과 사회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굵직한 문제들이 담긴 의미 있는 작품으로, 그러한 주제의식을 한 편의 탈출극을 보는 듯한 흥미진진한 서사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밀레니얼’은 모두가 꿈꾸는 유토피아적 세상이지만 그와 반대되는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역설적 모습과 소위 ‘밀레니얼 세대’로도 불리는 지금 아이들의 현실을 담은 단어다. 심사위원(김경연, 이옥수, 박성원)으로부터 “근미래를 배경으로 학교 문제, 자본주의 사회의 비인간성, 기술과 윤리의 문제 등을 긴장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공감을 이끌어 내는 심리묘사”로 엮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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