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신화 속 예언가 테이레시아스와
그 신화의 지층을 파헤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두 현자가 오이디푸스 신화를 놓고 지혜를 겨룬다!
1938년 런던. 나치 정권을 피해 오스트리아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프로이트.
말년에 접어든 그는 구강암 치료 때문에 수차례 수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제대로 말할 수도 들을 수도 없을 만큼 쇠약해진 상태다.
어느 날, 고대 그리스의 예언가 테이레시아스가 그를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 본성과 존재를 꿰뚫는 질문들을 던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