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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레고로 팔을 만든 사나이
글쓴이
페란 아길라 외 1명
출판사
크루
출판일
2025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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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페란 아길라

데이비드 아길라와 그의 아버지 페란 아길라는 안도라 출신이다. 데이비드는 팔 한쪽이 없이 태어났다. 그는 9살 때 레고 블록으로 자신의 첫 의수를 만들었고, 고등학교 때는 이를 발전시킨 MK-1이라는 이름의 의수를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데이비드에게 의수와 레고가 그의 삶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리는 영상을 찍자고 제안하였고, 이를 SNS에 게시하였다.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둘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데이비드는 저서 활동 이외에도 「미스터 핸드 솔로Mr. Hand Solo」라는 스페인 다큐멘터리도 찍었는데, 이 다큐는 보스턴 SF 영화제에서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데이비드는 장애인 단체를 지원하고 ‘고유한 능력diff-ability’을 바라보는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핸드 솔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굿즈, 보드게임, 집단 괴롭힘에 맞서는 내용의 비디오 게임 등을 발매했다. 현재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
세상에, 팔 하나가 부족하면 어떤 느낌이냐고?

나사의 〈기술 융합 혁신 회의〉, 여성가족부의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연사
데이비드 아길라가 ‘고유한 능력’으로 뛰어넘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

주인공이자 저자인 데이비드 아길라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이다. 아홉 살 때 레고로 직접 자신의 의수를 만들었고, 끊임없이 의수를 업그레이드해 나갔다. 그의 작품을 본 레고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나사의 〈기술 융합 혁신 회의〉를 비롯한 수많은 강연의 강연자로 서기도 했다. 나아가 2021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의 연사로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책은 오른팔을 잃어버린 채 태어난 저자가 받아온 오해와 편견, 차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서사시와 같다.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는 주제지만 저자의 유머러스한 성격이 그대로 담긴 문체로 이를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평생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주인공은 장애에 매몰되지도, 지배당하지도 않는다. 그에게 장애란 수많은 시련 중 하나일 뿐이었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고유한 능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오해와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 책은 그러한 고군분투의 역사를 기록한 한 권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의 역사를 따라가며 우리가 다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혹은 내가 가진 다름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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