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은 단순히 건축물이 아닌 절대군주제라는 정치적 의도에 따라 형성된 삶의 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베르사유는 그곳에서의 향락과 호사스러움으로 과거에도 그랬듯 오늘날에도 프랑스 절대군주제의 상징으로서 존재한다. 그러나 1830년 이후 모든 것은 달라졌는데, 어떻게 프랑스 역대 왕들의 거주공간이었던 궁전이 한 국가의 신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베르사유 궁전을 예술적ㆍ역사적 관점에 따라 나누어진 항목들을 재구성하여 그 화려하고 찬란한 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설명하여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