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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는 언제나 만남을 이야기했지
글쓴이
가와이 도시오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25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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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와이 도시오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분석학자.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 중 1987년 스위스 취리히대학 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융 학파 분석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난대학 조교수를 거쳐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수, 교토대학 마음의미래연구 센터 교수 및 센터장을 역임했다. 국제분석심리학회(IAAP)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교토마음연구소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아버지이자 일본 심리학의 거장인 가와이 하야오의 학문적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적인 관점에서 융 심리학을 재해석하고 확장해 왔다. 특히 꿈과 무의 식, 내러티브를 통한 치유, 문화와 정신의학의 접점을 탐구하여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임상심리의 이론》 《융―영혼의 현실성》 《꿈과 마음의 오래된 층》 《수수께끼를 풀어 보는 무라카미 하루키》 《마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공저)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융 학파 심리치료》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만남은 얼마나 아름답고 고통스러운가!

정신분석학의 시선으로 본
하루키의 만남과 단절, 그리고 치유


우리 삶은 만남으로 가득 차 있다. 스쳐 간 인연, 엇갈린 만남, 잊지 못할 만남, 그리고 진정한 만남. 크고 작은 만남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거나 실수를 저지르고, 상실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만남의 가능성과 본질에 대해 데뷔작부터 꾸준히 탐구해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역시 만남으로 시작해 새로운 만남으로 끝을 맺는다. 특히 타인과의 만남뿐 아니라 자기 내면세계와의 연결에 집중한 그는 트라우마, 무의식 등 심리학적 통찰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의 대표 정신분석학자 가와이 도시오가 하루키의 주요 모티프인 ‘만남’에 주목했다. 그는 하루키의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만남이 어떻게 진화하고 심화되는지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마치 심리치료사가 꿈을 해석하듯 만남의 심리학적 의미를 정교하게 파헤친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진정한 만남과 따뜻한 추억을 위해 좋은 이야기와 책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듯,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만남이 무엇인지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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