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서 중요한 일곱 가지를 챙겨라
말 잘하는 사람이 넘치고 있다. 누구보다 많이 배워서 아는 것이 많은 만큼 막힘없이 말도 잘하는 이들이 늘어난 까닭이다. 더구나 어려서부터 공부 좀 하는 학생이 말까지 잘하면 마냥 “잘한다, 잘한다”고 감싸주는 학교가 말 잘하는 모범생을 양산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특히 팀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직장에서는 말만 잘하는 모범생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한 모범생들이 취업에서 번번이 불이익을 당한다. 최선을 다해 말 잘하고 능력을 발휘한 면접에서 미끄럼을 타고, 어렵사리 취업을 했더라도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산업강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7인도 신입시절에 냉혹한 직장 현실에 부딪히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말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 소통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 경험을 살려 더욱 꾸준한 연구와 학습으로 강사가 되었고, 이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기획하였다.
7인의 강사 모두 소통의 전문가로서 전 분야에 걸쳐 강의하만, 여기에서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분화해서 각자의 파트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를 지도하는 박정임 교수는 ‘소통의 당위성’, 감정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현영 강사는 ‘감정표현의 중요성’, 비언어적 소통에 전문가인 최은정 강사는 ‘눈치 센스의 중요성’, 남성조직과 여성조직을 고루 섭렵한 김정현 강사는 ‘남녀 차이의 중요성’, 고객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김지은 강사는 ‘언어습관의 중요성’, 이미지 컨설트로 활동하는 한효임 강사는 ‘이미지의 중요성’, 풍부한 직장생활을 경험한 박경세 강사는 ‘지위와 역할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7인의 강사는 이 책을 통해서 직장생활에 성공하려면 소통을 잡아야 하고, 소통을 잘 하려면 말만 잘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일곱 가지를 언어외적인 요소를 살펴야 한다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 못지않게 업무와 관련된 스펙과 능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지만, 취업과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2030 젊은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의 성공 노하우를 일곱 가지를 꼭 익혀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