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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고전 노자老子
글쓴이
최은숙 저/한단하 그림
출판사
작은숲
출판일
2014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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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열세 살 내 인생의 첫 고전 - 노자≫. 이 책이 만나고자 하는 독자는 ‘고민하는’ 청소년이다. 시험, 입시, 친구 관계, 가정 형편, 부모님과의 소통, 이성 친구와 관계 등등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안고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은 눈부시다. 그들은 답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들의 내면에 이미 답이 있다고 믿는다. 노자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누구나 자신의 문제는 물론 가족, 친구, 나아가 자기가 속한 사회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지혜의 불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들의 삶은 전혀 가볍지 않다. 아직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무방비 상태에서 세상을 만나고 겪어내는 아이들의 삶이 어른들보다 훨씬 격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이 힘들 때 고전을 읽고 여유와 힘을 얻은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저자가 바라는 것은 청소년들이 고전 읽기를 통해 어깨를 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쾌활하게, 따뜻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이 책의 배경은 조그만 학교와 성당이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을 아이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문득 옆에 와 계시는 노자 할아버지는 그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보면 ≪노자≫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아이들의 놀이터인 성당의 신부님과 학교 선생님, 마을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건들을 읽는 가운데 ‘비어 있어서 쓸모가 있다(當其無 有器之用)’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上善若水)’ ‘웃지 않으면 도가 아니다 (不笑 不足以爲道)’ 등 ≪노자≫의 깊은 문장들이 저절로 마음에 새겨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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