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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운명의 문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5
글쓴이
애거사 크리스티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4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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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아버지 프레드릭 앨버 밀러와 영국 태생의 어머니 클라라 버머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어린 시절을 애슈필드라 불리는 빅토리아 양식의 집에서 보냈고 이때의 경험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열여섯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했다. 1912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2년 뒤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 남편이 출전하자 자원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던 그녀는 1916년 첫 작품으로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는데 이는 4년 뒤인 1920년 출간되었다.

그녀의 처녀작인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는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한 헤이스팅스가 옛친구의 어머니 집인 스타일즈 저택을 방문하면서 독살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황한 헤이스팅스가 순간 떠올린 것은 계란형 얼굴에 콧수염을 자랑하는 벨기에에서 망명한 에르큘 포아로. 회색 뇌세포로 불리는 불후의 명탐정 포아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책으로, 추리 소설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계속 소설을 발표하던 그녀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 뒤, 이듬해 메소포타미아 여행을 하던 중 고고학자 맥스 멜로윈을 만나 1930년 재혼하였다.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협회의 회장이 되었고, 1971년에는 뛰어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데임(Daem) 작위(남성의 Knight에 해당하는 작위)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1976년 1월 12월 런던 교외의 저택에서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생애 동안 장편 66권, 단편집 20권을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추리 소설 작가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크리스티 여사와 탐정 에르퀼 푸아로는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데, 푸아로는 크리스티의 작가 생활을 처음과 끝에서 장식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가 죽었을 때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과 미국의 신문들은 ‘벨기에 사람 에르퀼 푸아로 별세’라는 기사를 제1면에 대서특필하여, 마치 작가 자신이 죽기라도 한 것처럼 슬픔과 아쉬움을 표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추리소설의 여왕, 전세계 40억부가 넘게 팔린 애거서 크리스티 정식계약 전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추리 소설의 명작,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 75권이다. 아주 평범하고 우아해 보이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들에 얽히고 부딪혀 결국 범죄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그녀의 문장은 동시대의 다른 추리물과는 다르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작품 전반에 풍부하게 활용해 홈즈기 사건의 맥락을 뒤에 줄줄이 설명하는데 반해 사건을 저지른 범인의 동기를 소설 처음부터 문장 속에 숨겨두면서 독자에게 함께 추리할 수 있는 말미를 준다는 것이다. 사실을 숨기지 않는 그녀의 대범함과 거침없는 사건의 전개는 독자를 흥분시키게 할 것이다.

그녀는 푸아르와 마플 양 이외에도 다양한 탐정들을 만들었는데, 그들 중 부부탐정인 토미와 디펜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그들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첫 작품 『비밀 결사』 부터 시작해, 50년에 걸친 『운명의 문』에 이르기까지 총 다섯 권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연인에서 부부, 청년에서 노년에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다섯 작품 중 75권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 이사한 집에 있던 옛날 책에서 암호로 되어 있는 기묘한 문구를 발견하고, 이를 파헤치던 부부는 수십년 전에 있었던 살인을 수면위로 떠올렸고, 그 오래된 살의가 다시 사건으로 이러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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