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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가 건축가라면
글쓴이
양용기 저
출판사
크레파스북
출판일
2025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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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용기

독일 다름슈타트 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독일 호프만 설계 사무소에서 일했다. 쌍용건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플랜트에 파견 근무하여 실무를 쌓고 독일 건축사 자격증 취득 후 30대 후반까지 유럽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랜 시간 실무를 바탕으로 건축 경험을 쌓은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건축 책을 집필하고 있다. 건축 소설 『탈문맥』을 시작으로 『건축학개론』, 『건축설계입문』, 『건축형태분석』, 『건축 Atlas』, 『건축물에는 건축이 없다』, 『건축의 융복합』, 『철학이 있는 건축』, 『음악, 미술 그리고 건축』,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 『기숙사 건축 문화』, 『건축 인문학』, 『건축, 어렵지 않아요』, 『사람 공간 건축』 그리고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책 소개

분야건축
기능에만 충실한 도시의 건축물,
획일적인 디자인을 입은 아파트
도시에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는 없을까?

#1.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기능에 미(美)를 더한 도시를 꿈꾸다

아파트는 왜 모두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 이런 의문은 비단 아파트만이 아니다. 지하철역 입구, 주유소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지하철역 입구나 주유소 건물을 보고 기억에 남는다든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기억에 남는 도시, 눈을 즐겁고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로 만들 수는 없을까? 저자는 도시의 건축물부터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 고속도로의 물받이, 작게는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을 관찰하며 ‘내가 건축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자문자답한다. 우리에게 늘 익숙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제안을 들으며 지금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도시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들을 보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에게 아파트는 충분하다. 단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여기기에 인구 급감이 불러온 사회 현상은 새로운 아파트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기라는 것을 일깨울 뿐이다. 저자는 ‘내가 건축가라면’ 아파트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은 물론 대지와의 거리를 줄이고 무엇보다 아파트를 위한 아파트가 아닌 마당을 아파트로 유입하는 등 전원주택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도시, 기능에 아름다움을 갖춘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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