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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몽테뉴, 사유의 힘
글쓴이
임재성 저
출판사
필름
출판일
2025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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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재성

인문·고전·교양 작가. 안정적인 대기업에 몸담고 있다가 마음 한편에서 밀려오던 질문을 더는 외면할 수 없어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이 길이 내게 맞는지,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다가 마흔다섯에 작가가 되었다.
이후 철학자와 문학가의 삶,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장의 뿌리를 탐구하는 일에 힘쓰며, 고전에서 오늘의 삶에 필요한 태도와 지혜를 길어 올리고 있다. 특히 장자, 괴테, 몽테뉴, 비트겐슈타인, 세네카, 정약용처럼 시대를 넘어 인간의 본질을 질문한 사상가들의 문장을 오늘의 삶과 연결하는 작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괴테의 말 낭독×필사책』,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 『몽테뉴, 사유의 힘』, 『괜찮냐고, 철학이 내게 물었다』, 『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자 리더십』, 『부와 성공을 부르는 유대인의 지혜』, 『질문하는 독서법』,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등이 있다.
또한 ‘생각을 가치로 창조하는 인문 브랜딩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책쓰기 실전 노하우부터 경험과 배움을 콘텐츠로 확장하는 과정까지, 생각을 삶의 가치로 연결하는 적용형 강좌를 진행 중이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역사상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철학자들의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가 남긴 '더 나은 삶'보다
'나다운 삶'을 위한 인생문답

“휘몰아치는 삶의 중심에서,
단단한 사유는 오직 ‘나’에서 시작된다.”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 사상가, 미셸 드 몽테뉴(1533~1592)는 서른여덟의 나이에 법관직을 떠나 몽테뉴 성안에 자신만의 서재를 마련한 뒤 그 공간에 머무르며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사유와 침묵, 독서와 기록으로 시간을 채우며 외부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그의 사유는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철학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고 삶을 다잡기 위한 내면의 기술이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에세Essais』다. 『에세』는 오늘을 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기록으로서, 자신을 이해하려는 끈질긴 사유의 흔적이며 흔들림 속에서도 내면의 중심을 지켜내는 기술이다.

몽테뉴는 거대한 철학 체계나 완성된 이론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는 매일의 삶을 성찰하며 자신에게 떠오른 질문들을 글로 붙잡고, 흔들리는 마음을 사유로 다스리며 인간 본연의 불안, 상실, 모순을 그대로 기록하며 존재의 본질을 탐구했다. 그의 사유는 파스칼, 데카르트, 니체, 에머슨, 쇼펜하우어 등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감과 영향을 주었다. 니체는 “몽테뉴를 읽고 나서야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에머슨은 “몽테뉴는 나의 친구이자 멘토다. 그는 나의 정신의 반쪽이다”라고 고백했다.

『몽테뉴, 사유의 힘』은 몽테뉴의 깊이 있는 질문을 오늘날 우리에게 다시 연결시킴으로써, 흔들림 속에서도 내가 나로서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사유의 힘에 관해 담은 책이다. 사유의 출발점인 존재를 묻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세상의 잣대와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나의 내면을 지키는 법과 변화 앞에서도 인식을 전환하고 사유를 통해 유연해질 수 있는 법, 죽음을 사유하고 성찰함으로써 단단하게 삶을 붙잡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장 중간중간에 마련된 ‘오늘의 사유’는 몽테뉴의 문장을 곱씹으며, 사유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 준다.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면,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삶을 설계하고 싶다면, 철학적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삶의 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결국 ‘더 나은 삶’이 아니라 ‘나다운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이 책이 고유한 사유의 길을 밝혀주는 인생 안내서로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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