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 정서경 대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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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 정서경 대본집

글쓴이
정서경 저
출판사
돌고래
출판일
2025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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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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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모두들, 괜찮아요?」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2006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9년 「박쥐」, 2016년 「아가씨」, 2022년 「헤어질 결심」까지 박찬욱 감독과 주로 작업했다. 드라마로는 2018년 「마더」와 2022년 「작은 아씨들」을 썼다.

「박쥐」를 쓸 때에 첫째 아이를 가졌고 미국 영화 「스토커」 작업을 할 즈음 둘째 아이를 가졌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시나리오 쓰는 일보다 아이들 키우는 일을 우선에 두었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10대가 되어 그러지 않을 수 있다. 가끔은 아이들이 나서서 엄마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해지는 것을 느낀다. 지금은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쓰지 못했을 시나리오들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첩보와 스릴러, 멜로와 K 가족 드라마를 모두 담아낸 화려한 추석 만찬 「북극성」 을 대본집으로 만난다!

디즈니 플러스가 9월 10일 첫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이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영화와 「마더」, 「작은 아씨들」 등으로 사랑받아 온 정서경 작가의 신작 「북극성」 은 복합적인 장르를 독창적으로 엮어낸 엄청난 스케일의 이야 기로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한국 정치와 국제 정치가 복잡하게 얽힌 첩보 스릴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미세한 멜로의 감 수성과 K-드라마 특유의 격렬한 감정들을 다루고, 장르물 특유의 거대한 상상력을 동원하면서도 현실을 그대로 끌어들인 듯한 아슬아슬한 리얼리티를 갖추고, 그에 더해 깊은 심리적 이해와 유머러스한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장르가 겹겹이 포개져 매력을 극대화한다.

방대한 장소와 긴 시간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도전적이었을 이 이야기는 역사와 현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숙고를 통해 놀라운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전개되는 잔잔한 드라마들이나 사이다 같은 복수와 응징, 감각적인 자극에 집중하는 드라마들 사이에서 무게감 있으면서도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다루는 이 폭넓은 이야기는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대본집은 치열한 창작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서경 특유의 문체와 대사는 불필요한 형식어들을 배제해 단정하면서도 핵심을 찌른다. 깊이 숙고된 심리적 진실을 담은 대사들은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이미 벌어진 사건을 또 다른 차원에서 두 번, 세 번 해석해 보도록 만든다. 또 화면에서는 한순간에 다 포착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지문 텍스트로 남아, 인물의 감각과 감정, 장면의 뉘앙스를 더욱 생생하게 음미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정서경의 이야기는 상징의 사용과 논리적 완결성을 특징으로 한다. 작품 속의 모든 대사와 지문이 하나의 단서가 되어 이후의 사건들을 예비한다. 작은 대목 하나가 훗날의 전개를 촉발하고, 사소해 보이는 지문 속 묘사가 결말의 의미망을 완성한다. 이런 치밀한 구성 덕분에 『북극성: 정서경 대본집』 은 단순히 스토리와 플롯을 따라가는 재미를 넘어, 퍼즐을 풀 듯 읽어 나갈수록 더 큰 쾌감을 주는 작품이 된다. 또 여러 상징들의 의미를 짚으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곰곰이 곱씹어볼 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드러나기도 한다.

대본집은 단순한 드라마의 기록물이 아니라, 작품을 새로운 차원에서 감상하게 하는 또 하나의 매체다. 드라마로 볼 때 한순간에 흘러가 버리는 대사와 지문들이 텍스트로 고정되어, 인물들 간의 내적 리듬과 장면의 긴장감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정서경 특유의 상징적 언어와 치밀한 단서들이 어떻게 쌓이고 회수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대본은 작가의 완성본을 담은 것으로 드라마와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어떤 부분이 바뀌고 어떤 부분이 남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책의 말미에는 정서경 작가의 본격적인 인터뷰를 실었다. 황선우, 김하나 작가의 깊은 질문들을 통해 캐릭터들의 구상부터 제목의 의미, 상징적인 장치들의 의미, 장르 드라마에서 현실의 정치적 갈등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이유,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해설과 해석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책 앞에 실린 올컬러 화보에는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를 끌고 가는 중요하고 아름다운 소품과 공간이 담겨 있고, 초판 한정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북극성 포토북』에는 공개 스틸들 중 가장 많이 사랑받은 장면들과 비공개 스틸들을 담았다. 『북극성: 정서경 대본집』은 팬들에게는 작품 세계를 다시 음미할 기회가, 창작자들에게는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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