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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시집
글쓴이
신관열 저
출판사
한국문화사
출판일
2025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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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관열

신관열(辛觀烈)은 1849년(헌종15)에 부안군 내변산 봉래산 기슭의 촌가에서 부친 신동기(辛東夔)와 모친 함영남궁씨(咸悅南宮氏)의 차남으로 출생하였으며, 1906년(고종10)에 향년 57세로 부안군 상서면 청림정사에서 별세하였다. 본관은 영월(靈越)이며, 영월신씨 부안 입향조 신생(辛生)의 13세손이다. 자는 세군(細君), 호는 초은(樵隱)이다. 시문에는 노초(老樵), 동초(東樵), 초은산인(樵隱散人) 등으로 표기하였다. 어려서 백부(伯父)인 하석(霞石) 신동직(辛東稷)에게 수학하였다. 평생 공직에 나가지 않고, 청림마을 초야에서 경사(經史)를 연구하며, 독서하고, 시문을 저술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한편으로는 부안의 유림과 시계(詩契)를 맺고 부안의 경승지를 탐방하며 시문을 화답하는 것이 그의 일상(日常)이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역 초은시집은 근대시기 부안扶安의 유학자 신관열辛觀烈의 초은유 고樵隱遺稿 가운데 권1~3에 수록된 한시 작품만 엮어 국역한 것이다. 초은 유고는 신관열이 1906년에 직접 산정한 필사본을 1909년에 동생 신제열辛 濟烈과 아들 신기량辛基良이 목활자본 6권 3책으로 간행한 바 있다. 120년이 지난 지금, 여러 가지 제약적인 정황으로 초은유고 3권 6책 전부를 국역 해서 함께 간행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시편만을 엮어 국역해서 출간하게 된 것도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이제는 원본 초은유고도 전하는 바가 거의 없고, 한자로 편찬된 것이 어서 대부분 한글세대의 후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종인들의 우려를 감 안하여 국역 초은시집을 간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머지않아 권4~6의 글 도 국역해서 하권으로 간행될 것을 기대한다. 지금 간행하는 책자를 통해 초은 신관열 선생의 시재詩才를 학계에 알리 고, 근대시기 지역 유림의 문학활동을 가늠하는 자료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동학도와 공유되기를 바란다. 또한, 종중의 제반사를 위해 헌신하신 초은공의 추원보본追遠報本 정신을 본받기를 권장한다. 이 책을 간행하는 데 솔선해주신 후손 신이영 선생의 노고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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