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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황
글쓴이
박경범 저
출판사
은범상회
출판일
2025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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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경범

1995년부터 소설 『천년여황』, 『은하천사의 7일간 사랑』 등 환상적인 과학소설을 쓰다 우리 어문정책의 이념상의 문제를 인식하여 1998년 『月刊朝鮮』, 「한국논단」 등에 논설을 쓰면서 보수논객으로서 활동했다. 이후 소설 『잃어버린 세대』, 『베오울프』, 『마지막 공주』, 『꽃잎처럼 떨어지다』 등이 있고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근작으로는 인간 영성의 주제를 다룬 책으로서 수필집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와 소설 『꿈꾸는 여인의 영혼여정』이 있고 우리 건국신화의 실체를 파헤친 소설 『환웅천왕의 나라』를 2018년 발표했다. 2019년에는 훈민정음 창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는 목적의 『신미대사와 훈민정음 창제』와 『탄생 그리고 위기의 한글』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간은 원시시대를 거쳐 유사 이래 그들의 보다 효과적인 사회체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인간의 사회는 그 구조 자체가 안정되지 못한 것으로서, 지도자의 자리는 항상 다툼과 경쟁의 중심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인간 사회와 비견되게 사회생활을 하는 생물로서 개미와 벌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회는 인간 사회나 여타 집단생활을 하는 짐승들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이들에게 있어서 집단사회의 중심은 힘에 의한 경쟁과 다툼의 승리자가 자리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바로 자식을 낳는 생명 창조의 힘이 지배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지배의 사회를 말할 때 아마조네스의 이야기 등을 거론한다. 그러나 그것은 겉모양만을 여자로 했을 뿐 그들의 전투적인 성향은 다른 남자 사회의 이야기와 다를 것이 없다. 진정한 여성의 이야기는 여성의 본래특성 그 자체가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여성 그 자체의 능력이 바로 강력한 힘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은 가장 발달된 사회라는 벌과 개미의 사회가 인간의 사회에 적용되었을 경우를 상상할 수 있다. 그것은 물리적 힘에 의한 통치가 아닌 모성에 의한 통치로서 다스려지는, 다툼과 경쟁이 없는 인간 이상사회의 한 전형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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