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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대의 윤리와 신학
글쓴이
조용훈 저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25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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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용훈

장로회신학대학교(Th.B./M.Div./Th.M.)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독일 본 대학교(Dr.theol.)에서 기독교윤리를 공부했다. 1995년부터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목 실장과 대학교회 담임목사로도 사역했다. 『마을공동체와 교회공동체』(2018)를 비롯하여 다수의 저서와 “글로벌 재난 윤리의 종교적 접근 가능성과 중요성에 대한 연구” (2022) 등 다수의 학술지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공포와 환호가 교차하는 ‘혼란’의 시대

금세기 들어 더 자주 듣는 말들 가운데 ‘위험과 재난’이 있다. 특히 ‘재난’은 최근 들어 부쩍 자주 듣는 기후 재앙, 원자력발전소 사고 같은 ‘기술 재난’ 그리고 세계 경제 위기, 핵전쟁 그리고 코로나19 글로벌 감염병 같은 ‘글로벌 재난’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지난 십여 년 간 저자가 독자들과 함께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 세 가지, 즉 ‘세월호 참사’(2014), ‘인공지능 바둑 알파고’(2016) 그리고 ‘코로나19 글로벌 감염병’(2020)이 직접적 배경이 되었다. 연속적으로 발생한 이 세 가지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개인들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인류의 미래까지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 물론 새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두려움과 공포심으로 가득한 디스토피아 세계만 그려주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의 무궁한 기술 발전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유토피아 세계를 약속하기도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나 챗GPT만 보더라도 4차 산업사회가 얼마나 편리한 사회인지 기대 가득하다. 즉, 우리 시대는 미래에 대한 공포와 환호가 교차하는 ‘혼란’의 시대다. 인간 해방에 대한 기대와 인간 멸절이라는 두려움이 공존하여 분별력이 더욱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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