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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글쓴이
파트릭 모디아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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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파트릭 모디아노

바스러지는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으로 대표되는 생의 근원적인 모호함을 신비로운 언어로 탐색해온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다. 1945년 프랑스 불로뉴 비양쿠르에서 이탈리아계 유대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72년 발표한 세번째 작품 『외곽도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거머쥐었고, 연이어 1975년에는 『슬픈 빌라』로 리브레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78년 발표한 여섯번째 소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1984년과 2000년에는 그의 전 작품에 대해 각각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폴 모랑 문학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디아노는 데뷔 이후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아왔으며, 그의 작품 중 『슬픈 빌라』 『청춘시절』『8월의 일요일들』 『잃어버린 대학』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다른 주요작으로 『도라 브루더』(1997), 『신원 미상 여자』(1999), 『작은 보석』(2001), 『한밤의 사고』(2003), 『혈통』(2005)이 있다.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의 소설은 항상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져간 과거의 애틋한 흔적을 되살리는 데 바쳐진다. 아울러 유대인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으로 그의 소설은 유대인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추적과 기록의 면모를 보여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

사라진 시간의 소음 속에서 흩어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탐색


2014년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는 1968년 『에투알 광장』으로 등단한 이래로 40년 가까이 기억과 망각, 인간의 정체성이란 주제를 천착해왔다. 파트릭 모디아노는 각기 다른 울림을 가진 작품들을 하나로 직조해가면서 생의 근원적인 모호함을 끊임없이 탐색해간다. 프랑스 이론가 기 드보르의 글에서 제목을 차용한 『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는 196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진정한 삶’을 찾아 나선 한 여인의 흩어진 생의 흔적을 좇는 내용이다. 파리 구석구석 흩어진 여자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세 남자의 목소리가 각기 다른 공간 속 한 여인의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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