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으로 평화시장에서 재봉틀을 돌리던 한 소년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고학의 길을 걸어 교육행정학 박사가 되었고, 중고 교사와 교육학자 (KEDI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 연구실장, KAIST 및 중앙대 교수),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 등 교육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교육의 미래를 설계했다. 이후 4선 국회의원이 된 그는 〈유아교육법〉 제정, 평생교육 교원 처우 개선, 학군제 개편 등 굵직한 교육 개혁을 이끌었다. 저자의 삶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입지전적 이야기이자, 교육이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언이다.
『소년 노동자, 카이스트 교수를 넘어』는 스승으로서의 사랑과 정치인으로서의 사명을 담아, 독자들에게 ‘나는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라는 깊은 울림을 던진다. 학생에게는 꿈과 용기를,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인생관이자 교육철학이다. 저자는 국내·외의 다양한 경험과 삶의 실체적 체험 그리고 그동안 투고했던 원고, 집필했던 책(『역경은 축복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교육의 미래』, 『교육행정과 경영』)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여 미래 대한민국 교육의 나아갈 바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통찰해 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