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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짓다
글쓴이
윤주연 저
출판사
헤이북스
출판일
202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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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주연

어려서부터 지도를 펼쳐 놓고 상상하길 즐겼고 길눈이 밝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대학에서 건축을 배우며 ‘공간 감각’이라는 재능임을 깨달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배웠다. 건축과 도시, 사람, 삶을 더 깊이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네덜란드로 떠나 베를라헤 건축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OMA와 UNStudio, 중국의 MAD Architect에서 건축가로 활동했다. 우연한 계기로 첫 단독주택 설계 후 독립해 ‘적정건축ofaa’를 열어 매해 한두 채씩 지금까지 열 채 남짓의 집을 설계했고 경기도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계를 업으로 삼은 지 25년, 집을 짓고 연구하고 가르치며 현재는 호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직 짓지 못한 내 집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마음으로 건축과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계속 상상하고 나누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집을 짓는 일은 삶의 방식과 철학을 공간 안에 녹여 내는 일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진다. 좀 위험한 책이다!”


누구나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들을 쌓고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이 집이다. 그러나 익숙한 만큼 깊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미 만들어진 건물에 맞춰 타협하는 공간이 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인 윤주연 건축가가 집을 짓고 싶어 하는 한 건축주와의 만남부터 시작, 집이 완성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친근한 목소리로 풀어내고 있다. 한 가족의 하루, 일 년, 생애를 생각하며 서로 대화하고 협의하며 한 벌의 맞춤옷 같은 집을 짓는 과정은 때로는 드라마처럼 흥미롭고 때로는 건축학개론처럼 알차다. 대지를 읽고 건축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축가의 정교한 감각을 펼쳐 보이며 균형을 잡는 집 짓기의 여정이 꼼꼼하고 입체적으로 그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삼프로TV 이진우 기자의 말처럼 나만의 집을 상상하고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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