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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백수 (큰글자책)
글쓴이
김선 저
출판사
지만지한국문학
출판일
202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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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

조선 후기 문인 김려(金?)의 아우로 알려져 있다가, 그의 시문집인 《서원시준(犀園詩雋)》, 《진주별고(辰洲別稿)》, 《견월원별고(見月園別稿)》를 수록한 《담정총서(?庭叢書)》가 영인된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문인이다. 김선은 김려로부터 당대 사가(四家)로 평가되었으며, 김조순(金祖淳), 권상신(權常愼), 신위(申緯), 김정희(金正喜) 등과 교분을 맺었다. 김선은 1801년 강이천(姜彛天)의 유언비어(流言蜚語) 옥사(獄事)를 재조사할 때 심문을 당한 후 평안도 초산(楚山)에 유배되었다가 1806년 형 김려와 함께 해배(解配)되었다. 김선은 1809년 진사에 합격하고, 1818년 경기전 참봉으로 첫 벼슬을 한 뒤, 1820년 문과 급제 후 홍문관 부교리, 북평사, 동부승지, 안주목사, 동래부사 등을 지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주행백수》는 조선 후기 문인 김선이 서울에서 출발해 여주까지 배를 타고 한강을 여행하며 쓴 5언 절구 연작시 100수다. 험난한 뱃길 풍경과 상선, 뱃사람 등 한강의 생생한 파노라마와 함께, 속세를 향한 미련과 은둔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식인의 깊은 고뇌를 담아 한강 기행시의 새 장을 열었다. 생생한 현장감과 내면 성찰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유적 중심의 기행시에서 벗어나 조선 후기 한강의 진짜 모습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느끼게 해 준다. 강혜선 교수가 소개하는 시의 배경과 작품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주석, 고전 명화들과 함께 시를 읽노라면 어느새 19세기 한강의 물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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