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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글쓴이
나쓰메 소세키 저
출판사
성림원북스
출판일
2025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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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명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순간,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고양이 한 마리가 그의 집에 들어가는 순간,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탄생했다!

“태평해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120년 전, 이름 없는 고양이가 남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유쾌하고 깊은 농담 혹은 예언

여기, 한 마리의 이름 없는 고양이가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고양이의 입장에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본다. 고양이가 전하는 인간 보고서는 때로 무릎을 칠 정도로 날카롭고, 때로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유쾌하다.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과 세상을 조금 엿본다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고양이 덕분에 새롭게 눈을 뜨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인간 관찰을 넘어서 인간 존재와 사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유효한 울림을 준다. 인간의 고독, 개성 중시, 예술의 변화, 비혼주의, 자살률 증가 등 현대사회를 예언하다시피 해서 감탄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너무너무 재미있다는 점이다. 이름 없는 고양이가 전하는 유쾌한 농담 혹은 섬세한 예언.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당신은 이 이름 없는 고양이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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