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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단편문학
글쓴이
나도향 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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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2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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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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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용했다.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경성의전(京城醫專)에 다니다가 도일한 후 학비가 없어 귀국하였다.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여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에 『17원 50전』 『행랑자식』을 『개벽(開闢)』에, 『여이발사(女理髮師)』를 『백조』에 발표하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 날카로운 필치를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촛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선보이다가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에 대하여 김동인(金東仁)은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하였다.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未成品),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예각적으로 파악된 인생이 지면 위에 약동하였다. 미숙한 기교 아래는 그래도 인생의 일면을 붙드는 긍지가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백조파 특유의, 감성적이고 환상적 작품”
시대를 앞서간 문학 청년, 나도향의 목소리를 다시 만나다


젊은 나이에 요절했지만 강렬한 문학적 발자취를 남긴 작가 나도향(羅稻香, 1902~1926)의 대표 단편들을 모은 《나도향 단편문학》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인간의 사랑과 갈등, 내면의 고독을 섬세하고도 치열하게 그려낸 나도향 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근대 도시인의 고뇌, 계급 갈등, 비극적 사랑 등을 사실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특히, 농촌과 도시, 전통과 근대가 교차하던 당시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1318 청소년문고의 04번째 작품, 《나도향 단편문학》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1318 청소년문고는 고전부터 현대문학, 국내외 폭넓은 작품을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고민하고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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