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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레코드 (큰글자도서)
글쓴이
성진환 저
출판사
위고
출판일
2025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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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진환

뮤지션. 작가. 김밥레코즈 오프라인 매장 매니저.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로 데뷔해 10여 년간 활동했다. 한동안은 혼자서 노래를 만들어 불렀고 만화도 그렸다. 세상에 좋아하는 것이 참 많고 계속 새롭게 생겨나는데, 가장 오랫동안 좋아한 것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어서 기쁘다. 태어나 처음 써본 긴 글이 바로 그 이야기여서 더 기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음악만큼은 언제나, 조금 더 번거롭게 듣고 싶다”
: 모든 종류의 ‘피지컬 음반’에 대한 기록

아무튼 시리즈 77번은 뮤지션 성진환의 『아무튼, 레코드』이다. 성진환 작가는 스윗소로우 멤버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발표하는 삶을 오랫동안 살았다. 10여 년의 활동 후 한동안은 혼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만화를 그렸다. 이 모든 일들의 와중에서 그가 한 번도 쉬어본 일 없이 꾸준히 해온 것이 있다. 바로 누군가가 만든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는 일이다. 그는 아직 언어를 구사하지 못할 때부터 음반이라는 물건에 집착했다.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후에는 카세트 레코더에 연결된 유선 헤드폰과 그걸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그렸다. 집에 있는 몇 개의 카세트테이프와 녹음기에 온 정신이 팔려 있던 아기 시절의 흥분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히 떠올릴 정도.

뮤지션이 되는 상상은 어렸을 때부터 종종 했다. 은밀하게 품어온 또 다른 장래 희망이 있었는데, 바로 음반 가게 점원이 되는 것이었다. 사십대가 된 지금 그는 오랜 시간 가장 좋아해온 음반 가게 ‘김밥레코즈’의 매장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날마다 실컷 음반을 만지고 음악을 듣는, 그가 꿈꾸어온 삶이다. 음반을 만드는 사람, 사서 듣는 사람, 그리고 파는 사람. 작가 성진환의 삶은 이 세 개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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