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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글쓴이
솔로몬 노섭 저
출판사
더클래식
출판일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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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솔로몬 노섭

1808년 노예 제도가 폐지된 뉴욕 주 미네르바에서 태어났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며,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가던 노섭은 1841년 일자리를 찾으러 워싱턴에 갔다가 노예 상인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팔린다. 당시 노예를 학대하기로 악명 높았던 루이지애나 주 농장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끔찍한 노예 생활 12년 동안 자유를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탈출을 계획하다 우연한 기회를 맞아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구조된 그해 발표한《 노예 12년》(1853)은 저자가 직접 겪은 노예 생활이야기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전에 발표되었던 노예 이야기들은 주로 백인 노예 제도 폐지론자들이 대필하거나 지어낸 것이었기에, 이 작품은 진정한 흑인문학으로 평가되어 가치를 인정받았다. 노예 제도의 본질과 근본적인 문제점, 흑인 노예의 고통스러운 삶의 실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으며, 이후 본격적인 흑인문학의 원천이 되었다. 또한 한 해 먼저 출간된 《톰 아저씨의 오두막》(1852)과 함께 노예 해방의 도화선이 된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자유를 되찾은 후 노섭은 자신을 팔아넘긴 노예 상인들을 고소했다. 그러나 당시 워싱턴 D. C.의 법에 따르면 흑인이 백인에게 반하는 증언을 할 수 없었고, 솔로몬의 증언 없이는 민사상 고소가 불가능했다. 나중에 뉴욕 주에서 두 상인은 납치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2년 후 기소가 중지되었다. 노섭은 강연과 연설을 통해 노예 제도의 야만성을 알리는 데 열중했다. 틈틈이 탈주 노예를 캐나다로 도피시키는 비밀 조직 ‘지하철도’에서 활동했다는 증언도 있다.
1857년 이후 노섭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설에는 노예 상인들에게 납치되어 살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치 않다. 20세기 들어《 노예 12년》은 흑인문학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재평가되었으며 1984년에는 <솔로몬 노섭의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2014년에는 스티브 맥퀸 감독이 <노예 12년>이란 동명의 영화를 만들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섭이 자유인의 삶을 누렸던 뉴욕 주 사라토가에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토요일을 ‘솔로몬 노섭의 날’로 지정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45권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해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45권으로 《광란의 일요일—피츠제럴드 단편선 2》가 출간되었다.

천재 작가 피츠제럴드의 숨은 단편 걸작선!
불꽃같은 삶에 대한 절절한 회고록
피츠제럴드는 제1차 세계대전 승리로 물질적 풍요를 누림과 동시에, 도덕과 기존 질서의 파괴로 인해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불꽃처럼 화려하고 거침없이 살다간 피츠제럴드의 삶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이 책에는 피츠제럴드의 회고록 성격이 짙은 단편 세 편이 실려 있다. 〈광란의 일요일〉과 〈오, 적갈색 머리 마녀〉에서는 의기양양하던 젊음이 지나간 후 나이 든 남자가 느끼는 불안함과 비애, 그리고 그에 대한 작가의 연민을 엿볼 수 있다. 〈오월제〉에서는 생계를 위해 쓴 소설과 시나리오의 실패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작가의 모습이 연상된다.
물론 작품 속 인물들이 작가의 실제 삶과 온전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 책에 실린 세 가지 단편 작품을 통해 작가가 인생 말년에 느꼈던 후회와 고통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작가의 생애와 비교해 가며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광란의 일요일
헐리우드에서 영화 촬영용 대본을 쓰는 조얼 콜스는 일요일에 감독 마일스 캘먼의 파티에 초대된다. 그곳에서 그의 아내인 스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마일스와 스텔라 부부는 겉으로 보기엔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마일스의 외도와 의처증은 스텔라를 힘들게 한다. 스텔라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조얼을 이용하여 남편의 마음을 바로잡아 보려 하는데…….

오월제
예일대를 졸업한 전도유망한 젊은이 주인공 고든은 그림을 잘 그리는 재주가 있어 화가가 되려 한다. 그러나 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도 갖추지 못한다. 결국 재정적 파산이 도덕적 파산을 불러일으키고, 그의 삶은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데…….

“오, 적갈색 머리 마녀!”
문라이트 퀼 서점의 직원 멀린 그레인저는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매혹적인 여인을 캐럴라인이라고 이름을 짓고 관심 있게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 날, 캐럴라인이 서점을 방문하고 그녀와 함께 전등갓 속으로 책을 집어 던지는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묘한 경험을 한다. 그 후로도 그녀는 그의 삶 곳곳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나 그에게 열정과 영광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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