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 후, 2012년 차세대 예술인력에 선정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신의 등은 엎드려 울기에 좋았다』 『ㅅ, 일곱번째 감각』, 에세이집으로는 『방울슈퍼 이야기』 『시가 세상에 맞설 때』가 있다. 여수 해양 문학상, 문경새재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시/에세이
황종권 시인의 첫 에세이 『방울 슈퍼 이야기』가 걷는사람 에세이 21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여수의 작은 슈퍼집 아들로 늘 동네 꼬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시인이 아껴 온 풍부한 에피소드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시인은 여수의 작은 마을 국동에 있는 유일한 구멍가게인 방울 슈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방울 슈퍼를 온기로 채워 준 수호신 할머니들부터, 짤랑거리는 동전을 들고 과자를 사기 위해 기웃거리던 어린아이들까지. 시인은 방울 슈퍼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따뜻한 이웃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과자 하나에 울고 웃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