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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수록 더 깊어지는 발굴 이야기 (큰글자도서)
글쓴이
이한상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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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백제사로, 일본 후쿠오카대 인문과학연구과에서 동아시아 고고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다. 동양대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대전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한국 고대사의 핵심적인 발굴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했고, 이는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황금의 나라 신라》, 《고분미술 - 공예 1》, 《장신구사여체제로 본 백제의 지방지배》, 《고대 동아시아 금속제 장신구문화 연구》, 《삼국시대 장식대도 문화 연구》, 《신라의 성장 과정과 복식사여체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고대사를 선명하게 만든 발굴의 순간들
깊이 파고들수록 샘솟는 새로운 질문들

발굴은 작은 조각들을 발견해 역사라는 끝없는 세계의 모자이크를 채워나가는 작업이다. 특히 기록이 적은 한국 고대사에서는 사소한 발굴 하나도 온 학계가 주목할 만큼 중요하다. 지금도 고고학자들은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유적과 유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꾸준히 역사의 빈틈을 채워온 발굴의 성과는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시작으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2023년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이 책은 수십 년간 발굴 현장을 누벼온 대전대 이한상 교수가 선사시대부터 삼한, 고구려·백제·신라·가야, 그리고 신라의 통일 이후까지 교과서를 바꿀 정도로 획기적인 발굴 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수년간 연재한 글들 중 중요한 이야기 52가지를 엄선하여, 발굴에 얽힌 사연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의미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일제강점기 일본 관학자들이 주도했던 초기 발굴부터 2022년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최근 사례까지 아우른다. 뜻밖에 모습을 드러낸 유물 한 조각이 옛날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증언하는 가슴 벅찬 순간들, 새롭게 던져진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발굴이 어떻게 한국 고대사를 조금씩 선명하게 만들어왔는지 깨닫게 된다. 유물과 유적, 발굴 현장을 찍은 컬러 사진 100여 장은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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