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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제학자의 미술관
글쓴이
최병서 저
출판사
한빛비즈
출판일
2014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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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병서

인문학과 예술을 경제학에 접목시키며 이에 관한 흥미로운 경제적 분석을 통한 다양한 저술활동으로 알려져 있는 경제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전공하며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대학시절을 보냈다.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그리고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인적자본이론에 대한 실증적 분석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문화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우 문화경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최근 저서로는〈영화 경제를 말하다〉,〈경제학자의 미술관〉,〈예술, 경제와 통하다〉뿐만 아니라, 〈파리 느리게 걷기〉,〈런던 느리게 걷기〉등의 예술기행을 통해서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도 여러 잡지, 신문 등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예술과 창의성’ , ‘영화 속 클래식음악’ 같은 대중 강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제학자의 눈으로 보는 명화

미술과 경제학. 가장 감성적인 활동과 가장 이성적인 학문의 조합은 매우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한 대상을 색다르게 볼 때, 우리는 새로운 생각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명화를 감상하는 경제학자의 눈을 통해, 때론 화가의 눈을 통해 미술과 경제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갖추게 된다.
예를 들어,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를 그린 브뢰헬의 [바벨탑]을 보면서 경제학자인 저자는 세계화에 대해 생각한다. 왕을 수행하는 회색수사의 현대적 후계자로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밀턴 프리드먼을 지목하면서, 바벨탑이 붕괴하는 모습이 마치 신자유주의로 인한 극심한 빈부격차로 붕괴되는 중상층의 모습과 같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림 곳곳에 숨겨진 상징을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해석하면서 당시 화가의 의중을 헤아린다.
명화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경제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미술작품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경제문제에 빗대 미술작품과 표현기법을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명화에 대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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