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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누나
글쓴이
하일지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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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일지

묘사적 문체, 작품의 순환적 구조 등을 통하여 새로운 소설적 실험을 펼쳐 보이는 작가.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임종주이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학위와 리모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0년 장편 <경마장 가는 길>을 ‘하일지’라는 필명으로 출간,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2년에는 <경마장 가는 길>이 영화대본으로 각색, 영화화되어 <한국시나리오선집>(영화진흥공사)에 수록되었다. 영시집 (1994)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파인 프레스(Pine Press)에서 출판함으로써 미국에서 시인으로 인정받았으며, <붉은 뱀의 노래> 외 다수를 발표함으로써 한국문단에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경마장 가는 길』, 『경마장은 네거리에서』, 『경마장을 위하여』, 『경마장의 오리나무』, 『경마장에서 생긴 일』, 『위험한 알리바이』,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새』, 『진술』, 『마노 카비나의 추억』, 시집 『시계들의 푸른 명상(Blue Meditation of the Clocks)』, 『서랍 속의 제비들(Les Hirondelles dans mon tiroir)』, 이론서 『소설의 거리에 관한 하나의 이론』, 철학서 『하일지의 ‘나’를 찾아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현대판 삼국유사, 새로운 질마재 신화
붉은빛으로 타오르는 신비로운 고장 단양(丹陽)
열두 살 소년이 천진난만한 눈으로 바라본 원형(原型)의 세계
언제나 낯설고 새로운 소설을 끊임없이 창조해 온 하일지 문학의 진수


소설 속 배경인 충북 단양은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의 경계 지역인 이곳은 ‘단양(丹陽)’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신비로운 고장으로, 붉은 태양, 붉은 땅, 붉은 노을과 어우러지는 단양8경의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온달 장군이 하룻밤 만에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온달 산성은 『경마장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될 만큼, 단양은 하일지 문학의 원류이자 고향이다.

이러한 단양의 신비로움은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누나』 속 전설과 신화와 동화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 가장 아름다운 시절, 그 신비로운 신화의 세계를 섬세하게 재현해 내며, 작가 자신의 내밀한 경험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토속적인 방언과 구어를 활용하여 한국인의 원형(原型)이라 할 수 있는 세계를 충실히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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