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 무블 시리즈 001
글쓴이
김탁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12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탁환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 민담,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2009년 여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대학을 떠난 이후, 전업 작가로 사회파 소설 『거짓말이다』 『살아야겠다』 등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사랑과 혁명 1, 2, 3』을 비롯해 31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등 여러 에세이도 출간했다. 2016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24년 한국가톨릭문학상을 받았다. 2021년 1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초보 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조선의 밤을 지배한 검계, 그 검계를 지배한 단 한 남자의 이야기!
권력의 본질을 파헤치는 타락과 욕망의 이중주!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첫 번째 장편소설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첫 번째 장편소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출간되었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무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무블(movel)은 영화(movie)와 소설(novel)을 합한 조어로 영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영화로 이야기의 변화무쌍을 지향하는 시리즈이다. 이 소설은 기존의 한국 소설이 보여 주지 못했던 긴박하고 장쾌한 전개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로 이야기의 힘을 스스로 증명한다. 또한 출간과 동시에 영화로도 제작이 확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설은 조선의 밤을 지배한 ‘검계’를 둘러싼 폭력과 그들과 결탁하는 검은 세력의 아귀다툼을 그린다. 현대 사회의 마피아나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검계를 두고 일어나는 사건들은 특정한 시대나 역사적 사실과는 별개로 지금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한다.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각자가 가진 욕망의 프리즘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거나 혹은 전복시킨다. 면밀하게 전개되는 심리전과 반전은 자금까지의 한국 소설이 쉽게 보여 주지 못했던 기민한 서사이자 민첩한 문장에서 기인한다. 소설은 조선 시대의 누아르를 통해 시대가 파멸되는 과정을 냉철하게 그린다.

또한 인간이 짐승이 되어 가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소중한 이를 잃고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을 뻔했던 나용주는 여러 차례 탈을 바꿔 쓰며 거대한 적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그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가? 성공한다고 해서 좋은 세상이 올 것인가? 누아르는 정답을 말하는 장르가 아니다. 악을 악으로 응징한 국가 권력은 새로운 악을 계속해서 낳을 것이다. 그것이,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건네는 유일한 답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